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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워지니 한국은행에서는 금리를 계속해서 낮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리가 낮다보니, 가계부채는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안타깝기만 합니다.

게다가 얼마전 추석연휴가 있었지요. 그런데, 추석연휴 직전에 임금을 받지 못한채, 명절을 지내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임금을 받지 못하니, 생활비는 은행에서 대출 등의 방법으로 충당을 했을 텐데요.

그렇다보니 직장인들에게는 마이너스 통장 하나쯤은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마이너스통장 발급 대상과 발급에 필요한 서류, 금리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마이너스 통장 사용법은 일반적인 입출금통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한도만큼 사용하실 수 있구요. 통장에서 돈을 꺼내서 사용하시게 되면, 통장에 '-' 라고 찍히게 됩니다. 

그러면 우선 마이너스통장의 대출금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이너스통장 대출금리 -

금리에 대한 정보는 전국은행연합회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전국은행연합회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은행업무정보] > [은행금리비교] > [가계대출금리] >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대출)] 을 선택하셔서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결과가 나오는데요. 시중은행별로, 각 신용등급별로 대출금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은행마다 평균금리에 대한 정보도 보여지고 있는데요. 그 내용을 기반으로 보자면, 우리은행이 마이너스 대출금리가 가장 저렴합니다.

신용금 1~2등급의 경우 3.30%이고, 3~4등급은 3.76%, 5~6등급은 4.79%, 7~8등급은 8.36%, 9~10등급은 13.82%입니다.

참고하시구요. 위 대출금리는 2016년 9월 기준입니다.

- 마이너스통장 발급대상과 필요서류 - 

이런 마이너스통장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 신용등급에 따라 한도액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확실한 소득원이 증명이 된다하면, 한도액이 높아지는데요. 즉 자영업자보다는 4대보험 납입하는 직장인의 경우가 발급받기가 더 유리하죠. 그러나 요즘같은 경기에는 가계부채를 우려하여 한도액을 잘 높이기가 힘든데요. 더군다나 타 금융권에서 대출정보가 조회된다면, 2천만원 승인 받는 것도 사실 힘듭니다.

마이너스통장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재직중인 회사에서 근무한지 6개월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각 시중은행마다 이 조건은 달라질 수 있는데요. 국민은행의 경우는 1년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으로 차이가 있으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직장에서 재직중이라는 증명을 하기 위해서, 각종 서류가 필요합니다. 재직증명서, 소득자료 예를 들면, 원천징수영수증, 갑근세영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경우는 재직증명서가 없을텐니,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소득은 연봉으로 2천만원 이상이면 마이너스통장 발급받는데 유리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연봉 1200만원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거래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을 만드시면 금리우대 혜택도 있으니 챙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정보를 확인하신 후, 마이너스통장 발급을 위해 주거래 은행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은행 실적에 따라 즉, 펀드, 은행 예적금, 거래실적, 카드실적이 있으면 금리우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