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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 동안 여행가신 분들도 계시죠.

참으로 부럽습니다.

예전에는 추석이나 설에 여행을 갔었는데,

올해는 그러질 못했네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에어아시아 수하물 규정에 대해 살펴봤었는데요.

그래도 매번 헷갈리는 것이 바로 기내 수하물입니다.

어떤 것은 가지고 비행기를 타도 되고,

또 어떤 종류는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데요.

재작년에 스페인에 여행 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에,

같이 간 일행이 500 ml 물병을 가지고 가다가 딱 걸린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빈 물병이어서 바로 버렸는데요.

보고있는 것조차 심장이 쿵닥쿵닥.

외국인지라, 더욱 그렇더라구요.

*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선, 기내에 반입이 가능한 수하물의 크기는 56cm X 36cm X 23cm 를 초과할 수 없으며,

무게는 7kg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기내용 캐리어의 기준은 앞 좌석 아래 혹은 머리 위 선반에 들어갈 수 있어야만 합니다.

미리 준비하시구요.

공항에 도착하시면, 무게 재볼 수 있는 저울이 있으니까,

한번 더 체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악기의 경우, 악기를 보관할 좌석을 예약 및 해당 운임을 지불 한 경우,

휴대수하물 크기를 초과하는 악기에 대해서도 반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작은 악기, 비올라는 기내에 반입이 가능하구요.

국제선을 이용하시는 경우, 액체류에 대해서 규정이 있는데요.

음료, 크림, 향수, 스프레이, 각종 액체 종류의 화장품에 대해서 최대 100ml 용량의 용기에 담아야 하구요.

100ml의 용기는 1리터 미만 및 크기가 20cm X 20cm  미만인 투명 밀폐 비닐 봉지

1개에 넣어서 반입이 가능합니다.

이외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은 의약품, 이유식이 있구요.

액체가 아닌 화장품에 대해서는 반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얼린 해산물이나 고기는 잘 포장된 상태일 때,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기까지 기내 반입이 될 줄은 몰랐네요.

마지막으로 금지된 물품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위험한 물품들에 대해서는 금지하고 있는데요.

폭발물, 인화성 가스, 저온가스,

인화성 액체(페인트, 시너, 용액), 인화성 고체(성냥, 라이터),

전염성 물질(바이러스, 박테리아), 방사성 물질(라듐 등)

부식성 물질(산, 알칼리, 수은, 온도계 등)

등이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휴대해야하는 물건이 알쏭달쏭 하시다면, 

출발 전에, 공항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어아시아 대한민국 콜센터 전화번호는

050-4092-00525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의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외 다른 나라에서 콜센터는 아래 사이트 이용바랍니다.

[에어아시아 각 나라 콜센터 안내 바로가기]

이상 에어아시아 기내수하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