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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듯, 배변 양상의 변화와 동반된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라고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의 하나이며, 우리 나라 인구의 약 7~15% 정도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젊은이나 중년의 성인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많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은 아랫배가 아프고, 배변 습관이 바뀌는 것입니다. 점액질 변, 복부 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런 증상이 몇개월에서 몇년씩 계속되더라도 몸에는 별 다른 이상이 없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중에는 점액질 변(점액과 같은 성질의 변)도 있지만 대변에 피가 보이거나, 열이 나거나, 체중감소, 계속되는 심한 통증은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관련이 없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배가 아프더라도, 변을 보고 나면 복통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외 증상으로는 과도한 복부 팽만감, 요통, 무력감, 실신, 심계항진(심장의 박동이 빠르고 세지는 증상, 흥분, 과로, 심장병으로 인해 일어나는 증상) 등이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증후군 치료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요구르트

요구르트, 요거트에는 많은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장내 독소 생산을 억제하여 장의 연동운동이 정상으로 유지되면서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매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해독 작용을 하는 카테킨산을 함유하여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소화액을 촉진시켜 소화불량을 해소하며, 배탈 등의 위장장애와 장의 연동운동 개선에 효과가 있으므로, 매실청, 매실액기스를 만들어두어 필요시마다 적절히 섭취하시면 과민성대장증후군 뿐만 아니라, 위장, 대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당근

당근에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도와주며, 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도와주는 비피더스균 생성 조력자인 비피더스 인자가 있어 변비 등의 기능성 장 질환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생강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냉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장의 기능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차료 마시면 잦은 설사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많이 포함된 고구마, 장내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시켜 장을 깨끗하게 도와주는 사과 등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